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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근하고 뭐할래 미니코너 돈돌의 마이북 54회는 2023 노벨문학상 수상자 욘 포세의 "아침 그리고 저녁"입니다.
한 남자의 탄생과 죽음의 하루를 담담히 서술한 "아침, 그리고 저녁"은 욘 포세의 입문작으로 가장 좋은 작품입니다.
길이도 길지 않고 읽는데 부담이 없어 편히 읽으실 수 있습니다. 극적인 요소는 적지만 차분히 읽다보면 묘한 감동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.
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참고해 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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